[AI] Hermes Multi Profile & Kanban

1. 한 번의 실패

앞서 Hermes Agent의 Multi Profile 기능을 활용해서 다중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이들 간의 협업을 시도해보았다.

당시 프로필 간 상호작용할 방법이 없어서 에이전트 팀을 만드는 것에 실패했다.

최근 Hermes Agent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한번 알아봤다.


2. Kanban

드디어 멀티 프로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Native 기능이 추가되었다.

Native dashboard와 결함된 칸반보드를 통해서 멀티프로필 간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

hermes dashboard --host 0.0.0.0 --no-open --insecure
Code language: CSS (css)
image.png

다만 dashboard에는 별도의 인증 기능이 구현되어있지 않으므로 단순한 관리용에 불과하다.

아마 의도하기를 텔레그램과 같은 게이트웨이를 통해서 관리하도록 설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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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기준 /kanban 명령어를 통해서 칸반보드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3. Docker 환경에선 힘들다

(docker 환경에서는 컨테이너 당 하나의 프로필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Multi Profile + Kanban 기능을 활용하기 어렵다.)


4. 사용법

일단 필요한 프로필을 생성했다.

프로필 이름을 바탕으로 할 일을 할당하기 때문에 역할이 잘 들어나게 짓는다.

  • 개발자
  • 리서처
  • 디자이너
  • 보안담당자
  • 리뷰어
  • 변호사
  • 컨텐츠담당자

총 7개의 하위 프로필을 추가했다.

default profilekanban-orchestrator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별도로 해야할 일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kanban_orchestrator 명령을 한번 실행했다.

다른 프로필들을 kanban-worker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별도로 한 건 없다.

칸반 테스크 야옹

테스트로 “야옹”이라고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는 칸반을 생성했다.

잘 동작한다!

일단 3가지 칸반보드를 생성해뒀다.

새로운 task를 추가할때 매번 칸반보드를 지정해야 하는지 물어봤다.

칸반보드 라우팅

우리의 똑똑한 매니저가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와우!


5. 한달 사용 후기

여러 프로필을 생성하고 역할을 나눴다.

각 agent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였다.

그런데 잘 안된다.

Orchestration이 잘 안된다.

Orchestrator agent를 통해서 업무 지시를 내려도 위임을 안한다.

하위 agent들도 협력을 안한다.

처음엔 내가 세세하게 하나하나 지시했다.

내가 모든 동작을 통제하려고 하니 힘들다.

Agent를 하나 사용하는 것보다 더 힘들고 비효율적이다.

Agent 팀을 만들어주면 더 잘 일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오판이다.

팀으로 일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엄청 복잡한 상호작용을 거쳐야 한다.

아직 AI Agent에겐 이런 복잡성을 이해하고 통제할 능력이 없다.

서로 다른 에이전트들을 Orchestrate하는 것보다 SubAgent를 생성하고 위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았다.

하나의 큰 에이전트가 모든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겠다.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랑만 일하는 것처럼.

어떻게 작업을 위임할지 에이전트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

이건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우리랑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Agent는 Agent가 일하는 방식이 따로 있다.

인간인 내가 보기에는 이상해도 결과물은 더 좋을 수 있다.

블랙박스를 열어서 인간 입맛대로 고치면 Agent는 멍청이가 되기 시작한다.

Agent에게 목표만 던져주고 결과물만 받아야 한다.


6. 하나의 큰 에이전트

결과적으로 Hermes Agent를 2개로 줄였다.

사실 하나로도 충분하다.

그나마도 가용성을 위해서 코딩 에이전트와 일반 에이전트를 분리한거다.

에이전트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기억력을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기억의 일관성과 탐색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키우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

mem0, honcho, hindsight 등을 활용해서 기억력, 일관성, 구조화 능력을 키우는 시도를 해보자.


7. Agent가 할 수 없는 일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

이 대화는 Agent가 나를 대신할 수 없다.

의사결정 만큼은 위임할 수 없다.

Agent는 결국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권한도 없다.

이건 인간의 일이다.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기능을 바로 추가해줬다.

nousresearch 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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